역참조, 역참조가능한 URI(Dereferenceable URI)란 무엇인가요?

5장을 읽으며 ‘역참조(Dereference)’ 개념이 명확하게 와닿지 않았는데요. 역참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16쪽은 "해당 URI에 기반한 역참조를 통해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라고 제시합니다.
URI를 브라우저 상으로 검색할 때 URI에 해당되는 개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역참조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면 URI에 대한 정보를 인간이 읽을 수 있는 html로 제공해주는 내용 협상과 같다고(?) 생각되는데… 역참조가 무엇일까요?

116쪽에 따르면 ‘웹 게시자는 데이터 소비자가 데이터 출처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고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HTTP URI를 제공해야 한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저는 이 문장에서 힌트를 얻어, 데이터 소비자가 웹 상에서 더 많은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관련된 URI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일종의 연결된 체계로 이해했습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URI를 브라우저 상으로 검색할 때 URI에 해당되는 개체에 대한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일종의 역참조 기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내용협상은 더 연결되고 넓은 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리소스를 여러 버전에서 제공하는 것이라면, 역참조는 하나의 리소스에 대해 관련있는 다른 리소스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Dereferencing URI

이곳 wiki 페이지에서 http에서 사용하는 content type, 그래프 형태의 웹 자원들 간의 순회 상황에서의 역참조에 대한 설명을 예를 들어서 하고 있네요. 이것을 보고 더 논의하면 좋을 것 같아요.

@jwon 님이 알려주신 순회상황의 역참조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smiling_face_with_tear:
다만, W3C의 Dereferencing HTTP URIs@선은택 님의 답변을 보고 조금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The act of retrieving a representation of a resource identified by a URI is known as dereferencing that URI. Applications, such as browsers, render the retrieved representation so that it can be perceived by a user.

Consequently, the act of creating a representation is simply a transformation of that information into an appropriate form. Often that transformation will include formatting that allows the rendered representation to be used conveniently by a Web user.

역참조는 URI로 식별된 자원의 표현 방식을 가져오는 동작이고, 웹 사용자에게는 그 표현 방식이 자원에 대한 정보가 담긴 html 문서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형태겠군요.

그러나 @선은택 님이 말씀하신 "하나의 리소스에 관련있는 다른 리스소를 제공"이 어떤 말씀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