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보 개념모델을 기반으로 도로명주소를 표현할 수 있을까?

ISO 19160-1의 개념 모델을 각국의 주소에 적용한 사례는 부속서 C의 샘플 프로파일 (StreamDoc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스 모델에서 Address 클래스와 AddressComponent 클래스는 addressComponent 속성으로 연결된다.
아래 그림은 하나의 주소를 표현하기 위해 Address 클래스의 인스턴스로 minimalSampleAddress7를 선언했고, addressLine7-1, addressLine7-2, addressLine7-3, addressLine7-4를 AddressComponent의 인스턴스로 기술하고 있다. 즉, Address 클래스는 AddressComponent 클래스를 통해 주소를 구성하는 상세 정보를 포함한다.

그런데, AddressComponent 클래스를 구성하는 행정구역, 도로명, 지번과 같은 정보에 대한 의미는 기술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addressLine7-4는 'Republic of Korea’를 AddressComponent의 속성인 valueInformation.value로 기술하고 있지만, 이 정보가 '국가’라는 것을 표현해 주지 못한다.

우리가 주소를 사용할 때, 한국은 국가, 경기도는 도와 같이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만들지 않았다. 다양한 국가의 주소 구조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메타 수준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이 표준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어느 국가에서 활용하고 있을까?

최소 주소 프로파일: 인스턴스 7

최소 주소 프로파일: 인스턴스 8 - 집단건물의 한국주소

행정안전부는 ISO 표준을 일부 수정, 확정해서 다음 그림과 같은 주소정보 개념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ISO 클래스 모델과 매우 유사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Address 클래스는 주소정보로 정의하고 있고, AddressAlias는 대체주소로 표현 (확장된 개념)되어 있다. 물론 이 개념모델이 개념적 구성을 목표로 하는지, 실제 주소를 모델에 맞게 구성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적어도 도로명주소가 개념모델을 반영해서 그래프 구조로 구축되진 않은 것 같다.

좋아요 1